[앵커멘트]
제17회 동대문구 사회복지대회가
500여명의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사회복지유공자 표창과 함께
지역복지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열려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졌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리포트]
구청 다목적 강당에서 열린
제17회 동대문구 사회복지대회에
500여명의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날 대회에서는
시장상과 국회의원상,
구청장장 , 의장상,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장상 등
모두 38명의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사회복지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차 표창을 수여받았습니다.
행사에 함께한 사회복지 관련 실무자와 봉사자, 후원자들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아낌없는 축하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김지윤/ 동대문가정협력상담센터
"책임감이 더 생기는 거 같아요, 받은 만큼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그런 힘이 생기는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
변지혜/ 동대문구건강가정지원센터
" 이 상을 받은 만큼 동대문구 가족분들에게 복지적인 혜택을 많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어 진행된 행사에서는
'웃으며 사는 여유있는 삶'을 주제로 힐링콘서트가 열려
봉사자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위로하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 틈새계층이 계속 늘어나는 만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신경써 줄 것을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민·관의 유기적인 복지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유덕열/동대문구청장
" 양극화가 심각해지면서
우리의 따듯한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분들이 자꾸 늘어나고있다는 겁니다.
이럴때에 우리 복지사 여러분들께서 그동안 지극정성으로
많은 어려운분들 보살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역복지발전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것은물론
이웃에 대한 사랑과 희망, 나눔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었습니다.
cmb뉴스 장선영입니다.
장선영 기자 (clow1042@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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