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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 대처 강화 위해 조류경보 '예비'단계 신설

기자김병훈

등록일시2016-09-20 10:45:12

조회수1,753

사회/스포츠

 

서울시가
한강 녹조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기존 2단계였던 조류경보 기준에 '예비'단계를 추가했습니다.

 

mL당 남조류 세포 수가 만개 이상일 때 내리는
'예비' 단계가 추가됨에 따라
서울시 조류경보제는 예비·관심·경계 등 3단계로 강화됩니다.

 

시는 한강 하류인 잠실대교에서 행주대교 구간에 조류경보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남조류 세포 수가 mL당 2만개를 넘으면 '관심',
10만개를 초과하면 '경계'를 발령하고 있습니다.

 

김병훈 (bluehoon1@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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