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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음식 드세요" 식사 봉사로 아름다운 동행

기자장선영

등록일시2016-08-31 10:41:11

조회수2,145

사회/스포츠


[앵커멘트]


한국자유총연맹 동대문구지회가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습니다.
5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대접한건데요.
비록 한 끼 식사였지만 정성과 사랑이 듬뿍 담긴 음식은
모두의 몸과 마음을 든든하게 채웠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리포트]

 

동대문구 전농동에 위치한 다일공동체 밥퍼나눔 운동본부입니다.
 
한국자유총연맹 동대문구지회가 독거노인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 이웃을 돕기 위해 나섰습니다.

 

보쌈과 김치, 국수 등 정성을 가득 담아 음식을 만들고,

 

식기전에 서둘러 대접합니다.

배식과 설거지는 물론 뒷정리까지 깔끔하게...

 

50여명의 회원들은 각자 맡은바 업무에 여념이 없습니다.

최진섭 / 한국자유총연맹 동대문구지회 협의회장

"다들 열심히 하고 있어요 지금, 이렇게 설거지 하니까 힘이 나네요.
이런 기회가 생겨서 감사하고요.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한꺼번에 몰려드는 손님에 힘이 들법도 하지만
봉사하는 내내 오히려 힘이 납니다.

이효숙/ 한국자유총연맹 동대문구지회 회원

"오늘 아침에는 나오기 싫었는데 막상 봉사를 하니까
너무 보람있고 행복한 것 같아요.
저희가 맛있게 만들어서 봉사를 하고 있으니까
힘내시고 행복한 시간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날 준비한 음식은 1,000여명이 먹을 수 있는 양으로,

식사비용 전액을 한국자유총연맹 동대문구지회가 기부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임원갑 / 한국자유총연맹 동대문구지회장

"지역에 계신 어르신들 올 여름 잘 지내셨는지
걱정이 되서 봉사활동 하러 나왔습니다.
자주 이런 행사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열심히 봉사하겠습니다."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봉사를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자유총연맹 동대문구지회. 

 

비록 식사 한끼의 작은 나눔이었지만
서로의 온정을 느끼며 사랑도 전할 수 있었던
따듯한 하루였습니다.

CMB뉴스  장선영입니다.
 
장선영 기자 (
clow1042@cmb.co.kr)


CMB 한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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