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가 ‘2016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에서
고용노동부 장관표창과 함께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
지난 2014년 우수상 수상과 지난해 특별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는데요.
구는 이번 수상과 함께 인센티브로 받은
상금 9천만원을 지역 일자리 창출 사업에 활용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응두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일자리 창출 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포상하고
일자리 창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개최한 '2016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
영등포구가 14,558개 일자리 창출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
민간기업, 유관기관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다한 결과
14,596 개의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내 100% 목표달성을 이뤄 이날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구는 전국 최초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문을 연
‘꽃할매네 주먹밥’ 개점과 ‘면세점 서비스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통해 주목을 받았으며
장애인 직업 훈련,현장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등
사회적경제기업 지원강화사업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었습니다.
2014년 우수상과 지난해 특별상에 이어
올해 3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은 영등포구.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은 것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조길형 / 영등포구청장
"(3년 연속 수상) 이 같은 결과는 40만 구민과 기업체,
1300여 직원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 자신의 일이라 생각하고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자리로 먼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일자리를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일머리 교육을 시켜서 모든 구민들이 일자리 걱정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한편, 구는 인센티브로 받는 9천만 원을
영등포구가 추진 중인 청년 크루즈 승무원 양성과
소공인 3D프린팅 교육 등 일자리 창출 사업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CMB뉴스 김응두입니다.
김응두기자(codename@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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