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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제품을 한눈에, '제2회 소기업 소상공인페어' 열려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6-05-31 16:05:31

조회수3,006

사회/스포츠

 

[앵커멘트]


자금 사정이 넉넉지 않은 소상공인들은 큰돈을 들여
홍보나 마케팅을 펼치는게 쉽지만은 않은데요.
중소기업중앙회가 소상공인들이 직접 생산한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제2회 소기업 소상공인페어를 열고 판로개척 지원에 나섰습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계광장에서 열린 '제2회 힘내라 소기업 소상공인페어'.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열린 개막식에는 박승찬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과
이수만 서울시 소기업 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해
김인호 서울시의회 부의장, 장흥순, 김춘수 의원 등 내·외빈들이 참석해
지난 5월 10일부터 사단법인으로 재출범한 서울시 소기업 소상공인연합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습니다.

 

박승찬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은 개회사에서
"지금까지는 외형적인 성장을 이루는 시기였다"며
앞으로는 다양한 소상공인들이 공동사업을 집중 추진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박승찬 /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

"우리 자치구 내에 다양한 소상공인과 좀 더 다양한 이 업종 소기업과의 공동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그런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어 김인호 서울시의회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청년실업은 물론 청년 소상공인들의 생활안정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소상공인들의 제품홍보와 판로개척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인호 / 서울시의회 부의장

"오늘 행사취지를 보니까 청년실업 구제, 청년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것 같아요.
이런 행사가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홍보에 도움이 되고 사업 번창하는데 힘이 됐으면 합니다."


행사장 한켠에 마련된 부스에는 각 자치구별 우수 소기업과 소상공인회가 준비한 제품들로 꾸며졌습니다.

 

직접 생산한 핸드메이드 제품은 물론 생활소품과 의류, 잡화 등
60여개 업체의 다양한 물건이 이곳을 찾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최병열 / 영등포구소상공인회장 

"소기업이 만들었다고 해서 제품에 하자있는 것이 절대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우리 소상공인들이 위축되지 말고 힘내서 정말로 중소기업,

대기업을 능가하는 그런 기업이 되길 희망합니다."


행사는 소상공인들이 직접 생산한 특색있고 재치있는 아이디어 제품을 소개하고
홍보를 통한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동대문구와 영등포구, 종로구 등 13개 자치구 소상공인들이 참여했습니다.
김봉식 / 동대문구소상공인회장

"이번 행사를 매개로 홍보를 해서 이렇게 소상공인들이 열심히 참여해서
어려운 난관을 헤쳐나가는 하나의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시작돼 올해 2회째를 맞은 소기업 소상공인페어.

 

극심한 경제불황을 이겨내기 위해 뭉친 소상공인들의 노력은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의 지원으로 이어지며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CMB뉴스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CMB 동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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