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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통합 복지시설인 여의도복지관 개관

기자김응두

등록일시2016-05-12 16:05:12

조회수2,688

정치/행정

 

 

[앵커멘트]


여러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통합 복지시설인 여의도복지관이 개관했습니다.
지역 주민 누구나 복지 시설을 편안하게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습니다.
김응두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린이부터 은퇴를 앞둔 중장년 세대, 그리고 노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통합 복지시설인 여의도복지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영등포구는 주민들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사업이 시작돼
4년 만에 완공됐습니다. 

 
여의도복지관은 국비와 시비 등 98억 원이 투입됐고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각종 복지시설을 갖췄습니다.


1층에는 구립둥근마음어린이집이 자리하고 있어 직장인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또, 2층에는 구립여의도어르신복지센터로,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책임지는 물리치료실과
컴퓨터 사용에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정보화 교육장도 마련돼 있습니다.

 
3층과 4층은 영등포50플러스센터가 갖춰져
중장년층을 위한 노후설계와 재취업 등 제2의 인생설계를 지원하게 됩니다. 


특히 이곳은 코워킹룸을 통해 비영리단체, 사회적기업 단체와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도록
사무공간과 멘토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여의도복지관에는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대사증후군 상담실과 휴카페가 마련돼
주민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조길형 / 영등포구청장
"앞으로 더욱 더 확장해서 많은분들이 왕래할 수 있는 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편 여의도복지관은 학교법인 원광학원이 위탁 운영을 맡아 오는 2020년까지 5년간 운영하며,
어린이와 중장년층, 노인들까지 주민 복지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순철 / 원광학원 이사장
"원광학원이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을 다해서 여의도복지관이 성공적이고
서울시 복지뿐만 아니라 한국의 복지 무대로 새롭게 태어나고
원광학원이 지향하는 동남아지역 세계 복지 모델로 수출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여의도에 처음으로 생긴 복지관.

세대를 넘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행복한 노후 생활까지 할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로 거듭나길 기대해봅니다.

CMB뉴스 톡 김응두입니다.


김응두 기자(ked84@cmb.co.kr)


CMB 한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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