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대한미용사회 동대문구지회가 2016 정기총회를 열고
위생교육을 통해 미용인들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김병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계속되는 경기불황 극복을 위해 300여명의 미용업 종사자들이 모였습니다.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결산보고와 2016년 사업계획,
예산승인에 대한 논의에 이어 신미용 기술교육이 진행됐습니다.
미용업 종사자들은 공중위생관리법령 해설과 개정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피부미용과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 미용업과 관련된 주요정책을 살폈습니다.
이번 교육은 소비자 기대욕구를 충족시키고 공중위생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통해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겁니다.
미용업 발전과 기술지원에 나선 이춘수 대한미용사회 동대문구지회장은
"미용업 종사자들의 다양한 시도와 변화를 통해 경영능력 향상은 물론
미용업계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지회는 이외에도 환경관리와 고객중심의 친절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상생방안을 찾아 경제위기 극복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입니다.
CMB뉴스 톡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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