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즐겨찾기회사소개지역방송회사소개위약금조회

제목

영등포구보건소, 여의도복지관 내 대사중후군 상담실 개소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16-04-29 16:04:29

조회수2,892

정치/행정

 

[앵커멘트]


우리나라 30대 이상 성인남녀
3명 가운데 1명 꼴로 앓고 있는 대사증후군.
방치할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지만
뚜렷한 증상이 없어 일반 사람들은 쉽게 알아차리기 어려운 질환입니다.
영등포구 보건소가 주민들의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
여의도복지관에 새롭게 대사증후군 상담실을 설치했다고 하는데요.
이비호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고혈당,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대사기능의 이상증상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대사증후군은
당뇨병과 심뇌혈관질환, 각종 암 발생의 위험이 매우 높아
조기관리가 무엇보다 필요한 질환입니다.

 

하지만 증상이 없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그대로 방치하는 주민들이 많습니다.

 

이를 위해 영등포구보건소가
여의도에 새롭게 개관한 여의도 복지관 내에 대사증후군 상담실을 설치,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 곳 에서는 주민들의 대사증후군 조기치료를 목적으로
혈압 혈당 체크, 중성지방 검사등의 무료검진 뿐만 아니라
검진결과에 따라 영양사, 운동처방사사 등을 통한 개인 맞춤형 생활습관 관리,
상담이 체계적으로 이뤄집니다.

김숙희 / 영등포구보건소 만성병지원팀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의 생활관리가 중요한데요.
그래서 저희 상담실에서는 건강검진을 실시한 후에 영양사, 운동처방사
간호사 등을 통하여 평소 생활 습관 관리에 대한 상담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보건소는 대사증후군이 현재로서는 단일치료법이 없고
각 질환별로 개별치료를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증상이 의심되는 주민들은 꼭 6개월에 한번씩
대사증후군 상담실을 방문해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CMB 뉴스 톡 이비호 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CMB 한강방송
 

[Copyright (c) by cmbhk.co.kr, Inc. All rights reserved]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