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동대문구의 주택과 건축, 도시계획, 공원, 디자인 등
지역관리와 개발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도시관리국이
지역 언론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2016년도 사업 운영방향에 대한 대화를 나눠습니다.
김병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대문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지역 언론사와의 기자감담회.
먼저 김승호 도시관리국장이 나와
2016년도 주요사업 운영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벽화거리와 생태공원, 둘레길 조성과 간판개선 사업,
한방산업진흥센터 건립 등 주민을 위한 사업이 주를 이뤘습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
평일 홍릉숲 완전개방 추진계획과 폐·공가 관리문제,
배봉산 둘레길 조성사업 등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이 쏫아졌습니다.
도시관리국 관계자들은 사업 진행과정에서 제시된 문제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통해 보완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후에도 한시간 가량 기자들의 질문에 다양한 답변이 오가는 등
사업 운영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김승호 동대문구청 도시관리국장은
"이번 간담회가 사업 진행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
재정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효율적인 사업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은 협력을 위해
다양한 형식으로 대화 기회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CMB뉴스 톡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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