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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보고회 마무리...구정목표 공유와 소통행정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6-04-27 16:04:27

조회수2,215

정치/행정

 

[앵커멘트]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6일간 14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과의 대화를 마무리 했습니다.
유 구청장은 동정보고회를 통해 구정 운영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며 주민들이 제시한 의견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김병태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동정보고회가 청량리동을 끝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첫날 용신동을 시작으로
각 동을 순회하며 구정운영 전반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저희 구정에 대한 보고를 드리고 현안 문제들을 잘 경청해서
구정에 반영해 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후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시간.

구청장에게 지역 사회문제에 대해 직접 질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답십리1동에서는 주민들의 현장민원이 줄을 이었습니다.

 

공원 내 화장실 신규 설치문제와 공사현장 통재로 인해 진입로가 막혀
일방통행로로 역주행 해야하는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이 시급하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김경규 / 답십리1동 주민

"아파트 중간에 구청에서 관리하는 공원이 있습니다.
거기 장소를 검토하시고 예산이 되신다면
화장실 하나 만들어 주셨으면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황인정 / 답십리1동 주민

"골목을 막아놓고 공사를 하게되면 역주행을 해야되요.
도로사용 점유허가를 받고 하는거라 어떻게 할 수가 없다는 거죠.
도대체 아무리 건의를 해도 시정이 안됩니다."


이밖에도 동 주민센터의 빠른 건립과 2개 번지를 갖고 있는 지역에 대한
행정구역 통합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장재쇠 / 답십리1동 주민

"확실히 설계를 마쳐서 이 것을 헐어서 이자리에다 짓는다 했으면...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갔습니다. 왜 멀쩡한 건물을 두고 셋돈을 내고 셋방살이를 합니까?"

김현태/ 답십리1동 주민

"답십리 18구역은 전농동과 답십리1동이 2018년 5월달에 입주를 앞두고 있는 공사장입니다.
한 아파트에 2개의 번지를 갖고 있는 수는 없어서 이게 행정사항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 사항인지..."


이에 유 구청장은 동 보고회에 참석한 주민들의 의견을 일일이 듣고
문제 해결을 위한 처리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주민들이 제시한 의견 가운데 즉시 해결 불가능한 건에 대해서는
담당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저희 동대문구 예산이 4,280억인데 동대문에서 거치는 세금만은 아니고 
중앙정부에서 예산을 받아올 때는 구청장 혼자 힘으로는 쉽지가 않습니다.
늘 많은 지원과 성원을 해주신데 대해서 너무 감사드리고
정말 잘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유 구청장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들의 쓴 소리에 귀기울이며
각계각층에서 일하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소통하는 구정운영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CMB뉴스 톡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CMB 동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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