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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갑' 거리유세 총력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6-04-08 16:04:08

조회수2,233

정치/행정

 

[앵커멘트]

 

동대문'갑'에서도 4명의 후보가 선거유세를 벌이고 있는데요.
후보들은 거리유세에 집중하며 표심잡기에 한창입니다.
김병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앞으로 4년 동안 동대문'갑'의 일꾼을 자처하고 나선 4명의 후보들의 선거유세가 뜨겁습니다.
 
새누리당 허용범 후보가 찾은 곳은 동대문구 왕산로에 위치한 경동시장.

 

입구에서부터 상인들과의 인사로 선거운동이 시작됩니다.

 

허 후보는 경동시장 중앙주차장 건립과 서울보호관찰소 이전문제 등
교통과 상업, 안보, 경제를 책임질 수 있는 여당에
힘을 실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기호1 허용범 / 새누리당 동대문'갑'

"우리 대한민국이 옳은 길로 가느냐 아니면
또, 발목이 잡혀서 허송세월 하느냐를 결정하는거고
대형 종합주차장을 지어서 주차문제 부터 해결하겠다.
그것은 정부여당은 할 수 있다라는 것을 이번에 약속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후보도 휘경동 지역을 찾아
선거 유세활동을 이어갔습니다.

 

회기역을 오가는 유권자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내며
누구보다 지역 현안문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현역의원에 힘을 보태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안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추진했던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기호2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갑'

"야당 몫인 상인위원장 자리가 바로 국토해양위원장입니다.
국토건설위원장을 가야 우리가 청량리, 동대문 주민들이 소망하는
그런 여러가지 교통망 난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최고의 적임자라 생각합니다."

 

국민의당 김윤 후보도 회기역 인근에 위치한
행사장을 찾아 노인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유세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새로운 동대문을 위해서는 인물과 정치개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누가 동대문을 위한 진정한 일꾼인지를 잘 판단해
소중한 한표의 권리를 행사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기호3 김 윤 / 국민의당 동대문'갑'

"기존의 낡은 틀을 부순다는게 굉장히 어렵습니다.
지금도 거대 양당이 이 국민의당을 압살시키기 위해서
굉장히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1번, 2번 너무 많이 먹었다 아닙니까?
3번에게도 기회를 주십시오. 열심히 끝까지 하겠습니다."

 

이문동의 한 주택가를 찾은 정의당 오정빈 후보.


유권자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며 유세활동을 벌였습니다.

 

이후 신이문역으로 자리를 옮겨 주민들과 지역 현안문제에 대한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오 후보는 주거와 교육, 보육문제와 관련해
젊은이들의 미래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기호4 오정빈 / 정의당 동대문'갑'

"리모델링비를 영세 건물주들에게 제공을 하고
그 조건으로 신혼부부랑 청년들에게 임대료를 적절한 수준으로 제공해서
이렇게 낙후화 되고있는 동대문구를 부작용없이 살릴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해보고 싶습니다."


거리유세로 치열한 표심 쟁탈전을 벌이고 있는 4명의 후보들.

최후에 웃음 지을 수 있는 승자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CMB뉴스 톡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CMB 동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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