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가 노인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구는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 우울증 해소는 물론
세대간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길 바랐습니다.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구는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101개의 다채로운 노인 여가 프로그램을 개강한다고 밝혔습니다.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탁구와 요가, 통증완화 체조 등 신체 활동 프로그램을 비롯해
공예, 역사탐구, 서예 등 문화 강좌 등이 운영돼
노인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심신 수양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로 마련됐습니다.
특히,
노년층의 인터넷, 스마트폰 사용률이 높아짐에 따라
노인들이 보다 쉽게 활용활 수 있는 정보화 강좌가 운영되며,
노래교실과 댄스스포츠 교실도 마련돼
노인들의 스트레스 해소에도 기여할 방침입니다.
영등포구 조길형 구청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노년층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삶의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 맞춤형 여가 프로그램을 개발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업비 4,900여 만원의 예산을
노인들의 자립기반 조성과 육성을 위해 지원하는 등
노인복지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CMB뉴스 톡 이비호입니다.
이비호 기자 (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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