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즐겨찾기회사소개지역방송회사소개위약금조회

제목

동대문구,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실시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5-01-15 09:20:23

조회수12,742

정치/행정

 

[앵커멘트]

 

100세 시대. 평균 수명은 길어졌지만 퇴직연령은 빨라져

누구나 노후 걱정을 한 번쯤 해보셨을 텐데요.

동대문구가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불황의 지속으로 일자리에 대한 수요는 점차 줄어들어

노인들이 일할 수 있는 공간은 더욱 줄어들었습니다.

 

동대문구는 노인일자리사업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1,18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구는 마을클린도우미와 씽씽지하철택배 등 공익형과 노노케어 복지형,

교통안전지킴이 교육형 등 6개 분야 22개 사업에 노인 구직자를 채용해

고령층 구직난 해소와 주민편의를 도모할 방침입니다.

이승용/ 노인청소년과 노인지원팀장

“주요 사업으로는 동대문구 자치사업인 우리마을 클린도우미 등 8개 사업과

경로당 식사 및 청소도우미 등 6개 사업으로

올해에는 지하철 역 내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하철 도우미를  신사업으로 

발굴해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지하철 안전 도우미 등 신규사업을 추가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무료급식과 식사배달을 돕는 복지형 사업의 경우

기존 9개월에서 12개월로 기간을 늘려 복지환경을 고려한 일자리도 신설, 운영됩니다.

 

구는 지난해 보다 4억여 원의 예산을 증액 편성해 참여인원을 확대함으로써

노인들의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주민들의 제2의 인생 설계를 도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승용/ 노인청소년과 노인지원팀장

“동대문구에서는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공급하여

소득을 창출하고 경험과 능력을 지역사회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입니다. ”

 

노인들에게 단순한 경제적 지원이 아닌

사회활동 참여를 위해 실시하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구는 노인인구의 지역별, 연령별, 소득별 부분을 고려해

사회참여 유도와 실질적인 경제지원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 운영할 계획입니다.

CMB뉴스 톡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CMB 동서방송

 

[Copyright (c) by cmbhk.co.kr, Inc. All rights reserved]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