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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서 청량리역 노선, 신규사업으로 선정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6-02-25 16:02:25

조회수3,472

사회/스포츠

 

[앵커멘트]

 

지난 4일 열린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공청회에서
향후 10년간 철도망 구축의 기본 방향과
노선 확충계획을 담은 계획안이 발표됐습니다.
이 가운데 동대문구 청량리역 관련사업도 대거 포함돼
동북권 교통거점으로서의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발판이 될 전망입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재 강원과 경기도민들은 서울시를 왕래할 때
상봉역에서 다시 청량리역으로 환승해야 합니다.

 

이는 70년 넘게 종착역이였던 청량리역을
지난 2010년 12월,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과 함께
상봉역으로 변경해 운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공청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은 물론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그동안
경춘선은 철도운행 집중에 따른 선로용량 문제로
열차 추가투입이 어려워 상복역까지 운행됐지만,
이번 계획에 따라 확정, 추진될 경우
경춘선의 청량리역 운행이 제한없이 가능해져
경기 동북부와 춘천지역 주민들은
환승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서울을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이영남 / 동대문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
"분당선과 경춘선 전체, 그리고 중앙선 열차들이
제3차 철도망구축계획이 마무리 되면 청량리역을 경유하기 때문에,
동대문구 전체가 활성화되고
경기도, 강원도 주민들의 불편도 해결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용산에서 청량리역, 망우구간을 연결하는 2복선화 사업과
송도에서 청량리, 의정부에서 청량리, 금정을 잊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이 신규사업으로 추가됐습니다.

 

구는 각종 철도사업과 관련해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처를 위해 관할 지역 내 철도와
도시철도 건설사업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하는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입니다.

 

대륙 철도를 연결해 지역의 균형적인 성장과
사회·경제적 문제해결 등 교통시설 확충으로
미래 지향적인 노선확보를 위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서울 동북부 교통의 중심지였던 동대문구가
청량리역 철도망 추가구축을 토대로
다시 한 번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CMB뉴스 톡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CMB 동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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