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가 행정자치부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 전국 지자체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 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획득했습니다.
이비호 기자 입니다.
[리포트]
신뢰 받는 정부, 국민행복 국가라는 비전아래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공유하고
기관간의 협력강화로 국민 개개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
영등포구가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5 정부3.0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1억 5천만원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정부3.0 추진역량, 서비스 정부,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 등 4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됐으며
구는 각종 재난 안전시설과 생활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재난 안전 생활지도 제작과
다문화학생 통합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인복지기관을
네트워크로 연결한 재가노인 통합네트워크를 운영하고,
다문화 가정 학생을 위한 통합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칸막이 없는 소통행정을 펼친 점도 높은 평가를 얻었습니다.
영등포구 조길형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행복한 영등포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이번 수상의 소감을 전했습니다.
조길형 / 영등포구청장
"행복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서 현장에서 구민들과 함께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가면서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행복하고 사람냄새가 나는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는 이 외에도 원문정보공개 활성화를 비롯해 사전정보 공표 확대,
고가치 공공데이터 개방 등 행정정보를 선제적으로 공개하여
투명하고 신뢰받는 열린정부 구현에 앞장서오고 있습니다.
CMB뉴스 톡 이비호 입니다.
이비호 기자 (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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