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새무용단이 봄이 오는 길목에서
기타리스트와 함께하는 특별한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보였습니다.
선농단 역사문화관에서 열린 공연에는
기타리스트 김광석씨가 나와
'구름 위에서 놀다', '달무리', '무녀도' 등
자연과 마음을 주제로 한 아름다운 선율로
60여명 관객들의 마음에 봄의 기운을 불어넣었습니다.
또, 춤새무용단의 대표이자
종묘제례악 일무이수자인 송민숙씨가
기타 반주에 맞춘 전통 춤을 선보여
싱그러운 봄의 시작을 춤으로 표현했습니다.
송 대표는
전통가락이 아닌 기타를 사용해
한국의 춤사위를 선보임으로써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전통 춤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파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