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가
지카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지하철 방역을 대폭 강화합니다.
공사는
역사와 전동차 내 방역소독 횟수를
기존의 2배이상으로 늘려
전파 매개체로 알려진 모기의 서식을 최소화하고,
정부의 위기경보수준에 따라
소독횟수와 약품 투약시기를 조정해 나갈 계획입니다.
앞서 공사는
지난 5일 설을 앞두고
출고예정 전동차에 방역소독을 실시한 바 있으며,
지하철 이용 고객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감염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카바이러스는
임신부가 감염될 경우 신생아의 소두증을,
일반이 감염될 경우는 희귀질환인 길랭바레 증후군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 바이러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