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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보건소, 식중독 제로화 사업 추진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16-02-15 16:02:15

조회수3,357

문화/건강/과학

 

[앵커멘트]

 

겨울철에도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에 영등포구보건소가 주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식중독 닥터 프로젝트, 어린이집 위생 컨설팅 등
식중독 제로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등포구보건소가 식중독 예방교육과 집중관리,
신속대응체계 구축 등을 통해
식중독 완전 차단에 나설 계획입니다.

 

먼저 보건소는
올해부터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전문가가 직접 음식점을 방문해
주방 청결유지와 식자재 관리 등을 알려주는
식중독 닥터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또, 채소류와 어패류, 육류 등 각종 식자재와
반찬 등의 조리음식을 판매하는 전통시장도 점검을 실시해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영등포전통시장, 대림중앙시장 등 지역 내
4개 전통시장의 식품판매 취급업소 294개소에 자율점검표를 제공하고
상인들이 주기적으로 위생 상태를 점검토록 할 예정이며,
주민들이 식자재 구입 후 1시간 이내 섭취를 유도하는
식중독 예방 스티커도 배포해 홍보할 계획입니다.

 

보건소는
상대적으로 식중독에 취약한 아이들을 위해
어린이 급식소 위생 컨설팅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지역 내 어린이집 267개소에 위생전문가를 방문시켜
급식소 조리시설과 개인위생, 식재료 등에 대한 위생관리를 전개합니다.

 

이외에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영업주,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손씻기 교육과
식중독 예방요령 등을 알려주는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각종 행사 시 식중독 예방 홍보관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한편, 보건소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난해의 경우 영등포구에서
단 한 건의 식중독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올해도 다양한 예방, 관리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식중독 제로화를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MB뉴스 톡 이비호입니다.

 

이비호 기자 (rockingbiho@cmb.co.kr)


CMB 한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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