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갑' 김영주 국회의원이
11일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중진 정치인의 저력으로
지역 발전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비호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김영주 국회의원이
이른 아침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따른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지역 사무실로 자리를 옮겨
지역 기자와 당원, 지역 주민에게 출마의지를 표명했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먼저
지난 4년간 자신을 지지해준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주민들의 성원과 관심 덕분에
'영등포 명품 주거환경 만들기 프로젝트'를
원활히 추진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번 선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
영등포의 발전 계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영주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영등포의 비약적 도약을 이루는 이 중차대한 일을
업무파악부터 해야 할 초보 운전자에게 맡길 수는 없습니다.
검증된 참일꾼, 영등포 발전의 베스트 드라이버,
저 김영주에게 안심하고 맡겨 주십시오,
끝까지 책임지고 반드시 성공시키고야 말겠습니다."
이어, 지역 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비책을 준비했다며,
민생 경제회복과 불평등한 사회를 종결 시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에 이어
박선규 예비후보의 선거법 위반 사안과 관련해
자신을 직접적으로 지목하진 않았지만
경쟁관계에 있는 후보를 특정한 선거법 고발과 소문을 퍼뜨리고 있다는 것에 반발하면서
심히 유감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영주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박선규 위원장에 대한 검색만 해봐도 대한민국 선관위
그것도 서울 선관위가 고발을 한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그런데 본인이 기자회견에서도 그렇고 문자메세지를 통해 상대당,
마치 나를 지칭하는 상대라고 해서 매우 유감이고요."
김 예비후보는
아직도 자신이 지역을 위해 할 수 있는 사업들이 많다면서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한결 같은 마음으로
서울의 3대 도심으로써의 위상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MB뉴스 톡 이비호입니다.
이비호 기자 (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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