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가
2016년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조 구청장은 구청 간부들의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보다 나은 정책을 모색하는 기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등포구 자원순환센터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영등포구 조길형 구청장과 구청 5급 이상 간부진은 물론
18개 각 동장들이 참여해 각 소관 별 현안 업무를 논의했습니다.
토론회에서는
신뢰받는 공교육 구현을 위한 혁신교육지구 운영과
재정확충 방안,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12개 역점사업들을 중점으로 토론이 펼쳐졌습니다.
김갑수 / 영등포구청 행정국장
"우리 영등포구는 교육복지종합타운 조성을 기반으로해서
교육복지의 내실을 기해나가고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복지를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서종석/ 영등포구청 재정국장
"올해 지역 일자리 취업자 수를 2,500명으로
전년도 대비 30%상향 하였고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평가 목표를 최우수구로 정하였습니다."
조 구청장은
다양한 의견을 서로 나누는 이번 토론회가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길형 / 영등포구청장
"내실있는 토론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여 주시고
오늘 이 자리에서 함께 논의 한 내용을 바탕으로 2016년 우리 구 주요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함께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그 동안 현장행정과 소통의 중요성을 행정철학으로 내세웠던 영등포구.
구는 이 같은 행정철학을 기반으로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정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입니다.
CMB뉴스 톡 이비호 입니다.
이비호 기자 (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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