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무공수훈자회 동대문구지회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행사와 함께
'2015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지회는 다시는 이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항상 안보태세를 굳건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대문구 보훈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김인호 부의장과
동대문구의원 등 100여명의 내, 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진행됐습니다.
무공수훈자회 동대문구지회 윤상길 회장은
그 동안 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질서유지에 힘써 온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안보의식 강화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윤상길 / 무공수훈자회 동대문구지회장
"광복절을 전, 후해서 나라사랑, 태극기 선양 행사를 꼭 합니다.
각 가정마다 국경일은 꼭 태극기를 개양해 달라고 당부를 하면서
그외에도 전적지, 또는 유적지를 탐사하는 행사도 있고
여러분들이 관심을 가졌다가 꼭 참석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와 그 숭고한 가치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안보의식 강화와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기여해 온 무공수훈자회 동대문구지회.
회원들은 이 자리에서 상호간 친목을 다지며,
다양한 활동과 봉사를 약속하는 등
올바른 국가관 확립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CMB뉴스 톡 김병태 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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