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즐겨찾기회사소개지역방송회사소개위약금조회

제목

영등포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보건복지부문 예산 심사 진행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15-12-15 15:12:15

조회수2,237

정치/행정

 

[앵커멘트]

 

영등포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16년 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기금운영 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결위는 15일 복지국과 보건소,
영등포문화재단의 사업전반에 대한 예산을 심사했습니다.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등포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1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심사에서
복지국과 보건소, 영등포문화재단의 사업 예산내역을 살폈습니다.

 

위원들은
2016년 전체예산 4,520억원의 절반가량인
2,156억원이 보건과 복지 부문에 편성되
이날 예산심사에 더욱 신중을 기했습니다.

 

먼저 강복희 위원과 마숙란 위원은
구 보건사업에 대해 관심을 보였습니다.

 

두 위원은 지역 내 결핵환자 조사 시
일반주민들의 감염 여부가 노숙인들과 같이 묶여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결핵 감염 환자 수가 다른 지역 보다 많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1,880만원 가량의 결핵 검진 예산이 삭감되었는지 질의했습니다.
강복희 / 영등포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저희 구가 다른 구와 달리 노숙자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런 분들을 따로 분류한 데이타가 있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하는 거죠. 그분 들하고 합쳐서 데이터가 나오면
진정한 의미의 우리 구민을 위한 보건 관리가
헛점이 보이는게 아닌가?(생각이 듭니다.)"

마숙란 / 영등포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지금 말씀하시는 것은 지금 영등포구에 결핵환자가
심각하게 많다는 것 아니십니까? 근데 왜 예산이 감액 편성됐습니까?"


또, 위원들은 주민참예산에 대한 심사에서
지역 곳곳 주민들을 위한 북카페의 개관 의도에 공감을 하면서도
너무 획일화 된 사업이라고 지적하고
다양한 주민 복지 사업을 구상해 줄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습니다.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영등포구가 너무 북카페 쪽으로 모든 시설이
그렇게 되는 것 같아서 아무리 주민 참여예산이지만
몰아가는게...카페 아니면 이런식으로 해서 너무 몰아가는게 아닌가해서..."


한편, 예결위는 위원 구성이 늦어진 만큼
각 부서별 예산심사를 신속하게 처리하되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의에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사업의 경우
심도있게 심사를 펼쳐 예산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MB뉴스 톡 이비호입니다.

 

이비호 기자 (rockingbiho@cmb.co.kr)


CMB 한강방송

 

[Copyright (c) by cmbhk.co.kr, Inc. All rights reserved]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