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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50년만에 당산2동주민센터 이전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15-12-11 15:12:11

조회수3,032

정치/행정


[앵커멘트]

 

그동안 노후된 시설로
주민들이 민원해결에 불편을 겪었던 당산 2동주민센터가
50년만에 새 청사로 이전했습니다.
센터는 연면적 2,992㎡규모의 다양한 시설이 어우러진
주민 중심 공공복합청사로 조성되 주민들의 민원해결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입니다.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당산로 41가길에 새롭게 이전한
당산2동 주민센터가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센터는 77억 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연면적 2,992㎡, 지하2층, 지상 5층의 규모로 지어졌습니다.

 

센터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단순 행정용도의 건물의 아닌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복합 청사로 조성됐다는 부분입니다.

 

우선, 센터는
민원 처리건수가 지역 내 18개 주민센터 가운데
2번째를 차지할 정도로 방문 민원인이 많은 부분을 고려해
지상 2층에 기존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의 민원실을 마련했습니다.

 

이어, 3층에는 작은 도서관과 장난감 도서관 등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문화 복지공간이 들어섰으며,
4층 체력단련실은 기존 헬스장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주민과 인근 직장인들의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영등포구 조길형 구청장은
50년만의 당산 2동주민센터 이전은
3만 7천여명의 당산 2동 주민들의
노력 덕분에 이뤄지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조길형 / 영등포구청장
"많은 구민들과 당산2동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이용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이 생기고 여러분들이 함께 노력한 성과가 있었기에
오늘 이런 자리가 생기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센터에는 이외에도
지역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실과 대강당, 회의실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는 시설이 마련되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CMB뉴스 톡 이비호입니다.

 

이비호 기자 (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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