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동대문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16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201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에 들어갔습니다.
예결위는 작은 규모의 예산인 만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대문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결과를 토대로
2016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201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에 돌입했습니다.
복지건설위원회는
주민들의 복지정책과 안전문제를 주요 안건으로 삼아
노점상 철거와 도로, 교통문제 등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 5억 2천만원을 삭감하고
행정기획위원회는
새로운 사업과 행사성 예산 7억 7천만원을 과감히 삭감해
적재적소에 예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주 정 위원장은
예결위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예산을 골고루 배정하는 한편,
주민들을 위한 복지예산이 좀 더 효과적으로
사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 정 / 동대문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의원님들의 예산 심의활동을 존중해서
예결위에서 꼭 필요한 구민에 대한 예산에 대해서는
집행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고
또한, 행사성이나 소비성에 대한 예산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삭감을 할 그런 각오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예결위 주 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에서 건의된 사안들은 우선적으로 처리하고
예산편성을 탄력적으로 운영되도록 심사를 추진해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업들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CMB뉴스 톡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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