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마무리한 결과,
2024년 본예산 대비 약 535억 원의 예산절감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구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투명성, 건전성 확보를 위해 진행되는 결산 검사는
구의원, 세무사 등 총 6명의 위원들이 실시했으며,
지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구청 회의실에서 진행됐습니다.
위원들은 2023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기금, 성과 보고서 등
재정 운영 전반을 비롯한 법령과 사업의 적정성 여부에 대해 심도 있게 검사했습니다.
그 결과, 영등포 미래 100년을 위한 신성장 동력 확보,
선제적 재정운영으로 구 재정건전성 강화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예산의 성과 보고서 지표 및 목표치 설정 개선, 기본 경비의 효율적인 예산편성 방안 마련,
주·정차 위반 과태료 부과 및 징수체계 등에 대해서는 개선을 권고했습니다.
구는 결산 내역을 오는 5월 31일 의회에 제출하고,
2024년 영등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 받은 후
영등포구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유나(reason_me@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