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불법노점으로 몸살을 앓던
경동시장 사거리 일대에 암석정원을 조성했습니다.
해당 자리는 지난해 3월 불법노점 6개가 철거된 후
노점단체가 집회시위를 열어 9개월간 집회 천막을 방치해뒀던 곳으로,
단체와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지난해 12월 철거했습니다.
구는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노점을 차단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나은병원 건물주와 협의해 다양한 크기의 암석과 식물로 암석정원을 조성했습니다.
한편 구는 올해 들어 15번째 정비를 추진해
전체 거리가게 562개소 중 151개소를 철거했으며
불법노점 근절을 목표로 지속적인 정비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노준영(shwnsdud@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