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가
'디지털 인지기능 검사'를 확대합니다.
'디지털 인지기능 검사'는 선별검진 결과 인지저하자와 경도인지장애자를 대상으로
태블릿 PC를 활용해 기억력, 언어능력 등의 개별 인지기능을 평가하는 검사법입니다.
기존에는 자필 검사로 진행됐으나 이젠 온라인으로 시공간 제약 없이 진행할 수 있으며
검사 자료가 자동으로 채점되어 시간을 단축해 효율적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검사 결과 치료가 필요한 경우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인지 강화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외출이 어려운 치매 대상자 가정엔 인공지능 돌봄 환경을 구축하는 등
디지털 치매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노준영(shwnsdud@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