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공백을 메우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늘봄학교'의 9월 전면 도입을 앞두고
서울시가 '학교 밖 늘봄학교' 모델을 전국 최초로 운영합니다.
시는 시가 보유한 학교 밖 돌봄 인프라인
구로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를 활용한 ‘학교 밖 늘봄학교’의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시가 가진 돌봄자원과 일선 학교 현장을
직접 연계해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시도입니다.
이번 학교 밖 늘봄학교는 구로 거점센터 인근에 있는
오류남·매봉초등학교 2개 학교의 1학년 학생들이 참여합니다.
올해는 초1 대상으로 희망하는 초등학생 누구나
2시간의 늘봄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으며,
2학기부터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서 전면 실시합니다.
서울시의 경우 현재 150개교가 지정됐으며
2학기가 시작되는 9월부터 565개 모든 초등학교에서 전면 시행됩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