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한국건강관리협회와
고립·은둔 청년의 신체 건강증진, 마음 건강 회복,
대외 홍보 및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 기관은 우선 고립·은둔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기초검사,
심폐기능, 혈액질환 등 69개 항목에 대한 건강검진을 시행해 질병 치료와 예방을 돕습니다.
검진은 서부·동부·강남 등 협회 검진센터 3개 지부 에서 실시합니다.
이어 서울청년센터와 연계해 마음 건강 회복프로그램을 추진합니다.
청년 작가들이 직접 미술 치유, 문학 활동, 문화예술 활동,
전시·공연 관람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양 기관이 보유한 홍보 매체, 네트워크 등을 통해
고립·은둔 청년 지원 정책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도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