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주민들의 삶 속에
문화적 감성을 심어주는 문화페스티벌이 개최됐습니다.
무대에서 펼쳐진 주민들의 화려한 공연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수준을 가늠케 했습니다.
앵커 리포트입니다.
[리포트]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고전 무용이 펼쳐졌습니다.
고전 무용은
자연의 색을 담은 전통의상과
무용수들의 단아하고 하늘거리는 손짓, 고풍스러운 전통음악이 더해져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합니다.
이어, 이국적 정취가 물씬 풍기는 벨리댄스 공연과 함께
특별 공연팀의 힙합댄스 공연은
신세대와 구세대 모두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지난 1년간 공단 산하 기관에서
주민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발표하는 자리인 문화 페스티벌.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문화 페스티벌은
문화를 주민들의 삶 속에 녹여
지역 화합은 물론 주민들의 문화 수준을 한 단계 높였습니다.
강병호 / 동대문구 부구청장
"오늘 이 행사 자체가 여러분들이
그 평소에 갈고 닦았던 실력 자체를 뽐내고
그리고 또, 동료 여러분들은 그것을 갔다가 배우고
뽐내고, 배우고 즐기는 자리인 것 같습니다. 마음껏 즐기십시오."
김명곤 / 동대문구의회 의장
"우리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제 8회 문화페스트벌을
이렇게 와주신 것을 기쁘게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구민들의 즐거운 문화행사를
많이 만들도록 노력을 할 것이며, 항상 구민의 입장에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양범섭 이사장은
문화는 주민을 이견없이 하나로 이어주는 것은 물론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이라며,
주민 모두가 문화적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양범섭 /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오늘의 문화페스티벌은 한 해 동안의 우리 공단 회원,
한분 한분의 노력과 열정을 펼쳐내기 위한 결실의 자리입니다.
우리 공단은 지역 주민에게 더욱 더 가까이 다가가는 노력으로
구민의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그동안 관객의 입장에서 문화를 즐겼던 주민들.
문화 페스티벌은
주민들이 문화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주민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으로 거듭났습니다.
CMB뉴스 톡 장선영입니다.
장선영 기자 (clow1042@cmb.co.kr)
CMB 동서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