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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활 건 선거운동'… 여·야 본격 레이스 돌입

기자이유나

등록일시2024-03-29 17:17:38

조회수482

정치/행정
[앵커멘트]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후보자들은 거리에 나서 유권자 지지호소에 나섰는데요.
영등포구에서도 총선 승기를 잡기 위한 치열한 유세가 펼쳐졌습니다. 
이유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거리 유세가 시작된 첫날. 

영등포구갑에 출마한 3명의 후보들이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채현일 후보는 
영등포시장 사거리를 찾아 출정식을 갖고 
주민과의 소통에 나섰습니다. 

채 후보는 영등포 메가 교통 허브 공약을 내세우며, 
ktx 호남선 신설 및 경부선 증편을 약속했습니다.  

채현일 후보 / 더불어민주당

"구청장 때 했던 실력과 그 경험을 가지고
우리 영등포구를 으뜸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초심 잃지 않고 지역에서 발로 뛰고 중앙정치도 잘하는
한결같은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국민의힘 김영주 후보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동반 유세에 나섰습니다. 

주민 앞에 선 김 후보는 
서울시립어린이병원 추진과 
문래동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를 공약했습니다. 

김영주 후보 / 국민의힘

"제대로 된 대한민국을 만들어보자 하는 그런 열기를 느꼈습니다. 
항상 영등포에서 저를 찍어주셨을 때는 
정당 관계없이 일해라 하셨기 때문에 이번에도 반드시 승리해서 
주민들과 약속한 공약 제가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개혁신당 허은아 후보는 영등포역 광장에서 출정식을 가진 뒤 
영등포시장으로 이동해 선거 유세를 벌였습니다. 

허 후보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경제를 살폈습니다.

허은아 후보 / 개혁신당 

"열심히 성실하게 일하면 누구든 국회의원까지 될 수 있다는 
그러한 힘을 보여줬던 것이 우리 대한민국의 기본적인 가치입니다. 
국민이 바꿔주셔야 되는 때가 왔다 생각하고
저는 영등포구민께서 꼭 해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한강벨트에 속한 영등포구 갑지역 후보들은 
유권자들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영등포구 을지역 역시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후보는 영진시장에 방문해 물가를 살폈습니다. 

이어 양당의 공통 공약인 신길뉴타운역 신설에 대해 
누가 더 편의에 부합하고 실현 가능한 노선을 제안하고 있는지 살펴달라며, 
주민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민석 후보 / 더불어민주당

"공원 환경,  교육, 교통문제를 해결하려면  
구체적인 대안과 함께 해결해낼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합니다. 
김민석은 대한민국 국회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를 풀어낸 
성과와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박용찬 후보 역시 영진시장 사거리를 찾았습니다. 

박 후보는 지난 5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지해달라며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습니다. 

박용찬 후보 / 국민의힘

"여러분, 이건 색깔 논쟁이 아니에요. 민생 논쟁이에요. 
대한민국과 영등포의 민생을 살리는데 온몸을 불사르겠습니다.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 같이 가시겠습니까?
여러분만 믿고 달려보겠습니다."

이처럼 여·야를 비롯한 제3지대의 선거레이스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4.10 총선의 공식 유세활동은 
선거일 전날인 4월 9일까지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입니다. 

CMB뉴스 이유나입니다.
 
이유나(reason_me@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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