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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회, 5일간의 일정으로 제250회 임시회 개회

기자이유나

등록일시2024-02-27 17:12:29

조회수450

정치/행정
[앵커멘트]

영등포구의회가 제25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2024년 의사일정을 시작했습니다. 
23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5분발언을 진행했는데요. 
이유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250회 임시회가 열린 회기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사무국장의 보고를 시작으로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 안건을 심사했습니다.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안건 심의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동료 의원 및 집행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정선희 / 영등포구의회 의장 

"집행부에서는 연초 계획을 잘 수립하여 
통과된 예산이 사업 목적에 맞게 
모든 정책이 잘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4년 올 한 해도 우리 영등포구의회 의원들은 
적극적인 조례 제·개정으로 정책에 즉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이어 이규선, 임헌호, 유승용, 이순우, 이예찬 등 
5명의 의원이 5분발언에 나섰습니다. 

이규선 의원은 직원 후생복지 제고를 위한 제언에 나섰고, 
임헌호 의원은 동주민센터 직원들의 신중한 인사를 요청했습니다. 

이규선 / 영등포구의회 의원 

"공무원의 복리 문제에 대해 
우리 사회가 mz 세대 공무원의 상황에 
좀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새내기 도약 휴가를 신설할 것을 제언합니다. 
의회, 집행기관이 한뜻으로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여 줄 것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임헌호 / 영등포구의회 의원 

"행정의 일선인 동주민센터에서 채 1년이 되기도 전에 
팀장급의 인사이동과 동장의 교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사이동이 불가피했던 것인지 
아니면 일반적인 현상으로 보고 넘겨야 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이어 발언에 나선 유승용 의원은 남부도로사업소의 조속 이전을 촉구했습니다. 

유승용 / 영등포구의회 의원 

"남부도로사업소 이전 후 세워지는 건물은 
신혼부부 임대주택으로 개발을 검토해야 할 것이고,
만일 공공개발의 한계가 있다면 
민간기업을 매각하거나 민간 SOC 자본을 유치하여 
지역의 랜드마크를 만들어내야 할 것이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또 필수 업무 종사자에 대한 지원 강화를 피력한 이순우 의원과
구청장의 공적 발언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이예찬 의원의 발언도 이어졌습니다. 

이순우 / 영등포구의회 의원 

"우리 구 필수 업무 종사자의 인원, 성별, 고용형태, 임금수준 등을 파악하여 
향후 필수 업무 종사자 관련 사업에 반영해야 합니다.
필수 업무 종사자의 임금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동일 임금 지급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예찬 / 영등포구의회 의원 

"수많은 주민을 앞에 두고 공유한 내용에 대해 
주민을 대표하는 의회가 사후 검토조차 할 수 없도록 하는  
현 상황에는 분명 시스템적인 하자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 명확한 견해를 밝히고 함께 대응해 나가길 바랍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14건을 비롯한 19건의 조례안, 
5건의 기타 안건 등 총 24건을 심의·의결했으며, 
27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모든 안건 처리한 후 마무리됐습니다. 

CMB뉴스 이유나입니다.

이유나(reason_me@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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