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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겨울철 대비 전통시장·대규모점포 안전점검 추진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5-10-29 15:10:29

조회수2,379

정치/행정

 

[앵커멘트]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난방용품 사용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전통시장과 같은 지역은 관리소홀로 인해
화재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데요.
이에 동대문구가 전통시장과 대규모 점포를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집중점검에 나설 계획입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발생의 주요 원인으로는
화기취급의 부주의와 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대부분입니다.

 

무질서하게 연결된 전기배선이 노후되고
먼지가 쌓인 채로 서로 뒤엉켜 있는 경우가 많아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관리가 매우 취약한 실정입니다.

 

특히, 전통시장은 건물이 모두 연결되
작은 불씨가 큰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큽니다.

 

이에 구는 지역 내 전통시장 19개소와
대형마트, 백화점 등 대규모점포 14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긴급보수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구는 오는 11월 16일부터 12월 1일까지
소방시설과 전기시설 정상작동 여부, 가스용기 관리상태 등
건축·재난관리분야 전반에 걸쳐 점검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김문필 / 동대문구청 경제진흥과장
"겨울철 화재를 대비하여 시장 각 점포별 소화기 점검과
화기취급 단속, 화재위험 요인 제거 등 
시장 상인과 구청, 소방서가 합동하여 화재예방 활동을 전개합니다."


또,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상인들의 자율적인 안전수칙 준수와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김문필 / 동대문구청 경제진흥과장
"전통시장의 경우 화기, 전기, 가스시설의 관리 부주의로
화재위험이 상시 존재하고 노후된 건물과 상가 밀집도가 높아
화재 발생시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습니다.
화기취급에 각별한 주의와 자율 안전관리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전통시장 내 발생할 수 있는 대형재난을 사전에 미리 예방함으로써
상인들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방침입니다.
CMB뉴스 톡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CMB동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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