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기본요금이 오는 10월 7일부터
교통카드 기준 1250원에서 1400원으로 150원 인상됩니다.
이에 앞서 다음 달 12일부터는
서울 시내버스 기본요금이 1200원에서 1500원으로 300원 오릅니다.
시는 이런 내용이 담긴 '대중교통 요금조정안'이
지난 12일 시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정안은 2월 10일 시민공청회,
3월 10일 서울시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쳐 마련됐습니다.
서울의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2015년 6월 이후 8년 1개월 만입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