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가
정기총회로 한 해를 풍성하게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주요사업 실적과 결산보고를 비롯해
올해 추진 사업에 대한 계획을 공유했는데요.
김병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가 정기총회를 열었습니다.
2022년 주요사업실적과 결산보고,
올해 사업계획, 예산 집행은 물론
경로효행 장학금 지급, 무료 이·미용 서비스 등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도영 /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장
"회원 배가운동, 그 다음에 이번 8월달에
장학금 전달식이 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2년동안 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금년에 하고 각 경로당에 연락을 해서
한 달에 2번 정도 이렇게 날짜를 잡아
이·미용 봉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새롭게 취임한 이도영 지회장은
지회 발전과 노인 행복을 위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도영 /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장
"제일 중요한 것이 항상 어르신들의
건강문제로 제일 신경쓰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중점적으로 하고
경로당이 더 발전되야 우리 지회도 발전한다고
생각하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
25개 자치구에서도 잘한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60세 이상 75세 이하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취업을 무료로 알선해주는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화원, 경비원, 지하철택배, 식당보조,
요양보호사, 각종 전단지 배부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연결해
가계 소득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지회는 어르신과 연결된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심리적 불안감 해소와 삶에 크고 작은 활력을 주는 등
노인들의 사회 참여기회 제공에 앞장선다는 계획입니다.
CMB뉴스 김병태입니다.
김병태기자 (love_to3@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