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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활짝, '제17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23-04-05 17:18:43

조회수723

문화/건강/과학

[앵커멘트]

영등포구가 4일 오전 여의서로 벚꽃길과 
여의서로 하부 한강공원 국회둔치축구장에서 
‘제17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개최했습니다. 

4년 만에 ‘다시 봄(Spring Again)’을 주제로 열린 
축제 현장을 이비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제17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가 
구민 백여 명과 마스코트 ‘영롱이’, 
그리고 수도방위사령부 국악대가 함께 벚꽃길을 걷는 
퍼레이드로 문을 열었습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개막공연에는 
영등포 청소년 챔버 오케스트라가 캉캉, 캐리비안의 해적, 
사운드 오브 뮤직 등을 연주했으며, 
시니어 합창단, 여성합창단이 
봄봄봄 등 노래를 부르며 시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겼습니다. 

영등포구 최호권 구청장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제대로 된 여의도봄꽃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많은 볼거리와 먹을거리 그리고 
체험거리를 준비했만큼 마음껏 즐기고, 자유롭게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여의서로에서는 버스킹이 펼쳐져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봄의 기운을 선물했고,  

벚꽃길 곳곳에는 아름다운 한지등을 감상할 수 있는 ‘한지 아트웍’ 
추천 도서를 살펴볼 수 있는 ‘책수레’ 
상춘객들의 쉼터 ‘그린존’ 등이 설치돼 상춘객들을 맞이했습니다. 


이상 고온으로 예상보다 벚꼿의 개화시기가 앞당겨졌고 
뜻밖의 봄비로 만개했던 벚꽃의 낙화가 빨라졌지만, 
구는 9일까지 축제를 찾은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와 푸드 마켓, 공연, 전시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CMB뉴스 이비호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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