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관내 교육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동대문구 어학 키다리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어학 멘토단은 지난 10일
구와 외대가 맺은 어학 멘토링 업무협약에 따라
외대 유학생과 재학생으로 구성됐습니다.
4월부터 관내 키움센터·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1, 2명과
각각 짝을 지어 어학 멘토링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적은
어린 학생들이 외국의 언어를 배우며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어학 키다리 서포터즈'가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