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시리아의 대규모 지진으로 사망자가 5만 명이 넘어선 가운데,
영등포구가 지진 구호 성금을 모금했습니다.
영등포구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활동을 펼쳐
1,228만 원의 성금을 모았으며
성금은 지진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사용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에 지정 기탁될 예정입니다.
구는 강진으로 절망과 실의에 빠진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자발적인 지진 구호 성금 모금을 추진했습니다.
또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한국전쟁 당시 많은 도움을 받은
형제의 나라인 튀르키예와 이번 지진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시리아를 돕기 위해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유진(ilulil8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