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어린이들이 다양한 국가의 문화체험을 통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계 문화체험 일일교실을 운영합니다.
세계 문화체험 일일교실은 구에서 운영하는
다문화 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자나 결혼이민자가 어린이집에 파견돼 아이들에게
전통 옷 입기, 인사말 배우기, 장난감 만들기 등 놀이활동,
전통 악기 연주와 율동, 노래 배우기 등
나라별 특색 있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올해 구는 35개소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중국, 일본, 몽골 등 5개 나라의
문화체험 일일교실을 운영하며
작년과 달리 아이들이 더욱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한
어린이집에서 두 국가의 문화체험을 진행합니다.
구는 세계 문화체험 일일교실이 어린이들에게는
세계문화 감수성을 키우고 결혼이민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강유진(ilulil8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