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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겨울철 '주민안전' 대책은?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22-12-28 16:59:21

조회수373

정치/행정
[앵커멘트]

화재와 폭설 등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각종 재해에 대응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대문구가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합니다.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불편사항 해소에 
앞장선다는 계획인데요.
김병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겨울철 종합대책이 2023년 3월 15일까지 추진됩니다.

화재 예방과 안전사고, 제설, 교통대책,
보건과 위생관리, 주민생활 불편해소, 한파 대책 등 
5개 분야 20개 단위 사업이 포함됐습니다.

연말연시 주민들이 많이 모여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축제와 
옥외행사 개최 시에는 사전에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각종 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안전조치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화재 예방을 위해 
동대문구 누리집, SNS 등에 행동요령을 게재하고, 

매월 안전점검의 날과 병행해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합니다.

소규모 공동주택, 공사장, 재난취약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의 안전관리 계획 시행여부에 대해 
철저히 점검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지역 내 전통시장 11개소, 
대규모 점포 7개소를 대상으로, 

화재탐지 자동설비와 변압기 등을 
민간 자문위원과 함께 집중 점검합니다.

갑작스럽게 내리는 폭설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주민불편 해소와 안전을 위한 빠른 대처입니다.

구는 강설 시에 신속한 제설로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제설 취약구간에는 도로열선을 설치하고, 

제설차량에 로고라이트를 설치해 
일반 차량과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게 됩니다.

겨울철 기습적인 대설 상황에 대비한 준비도 마쳤습니다.

자체 개발한 제설제 살포기를 운영해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시행하게 되는데,

이를 위해 제설제 투하량 조절이 가능한 
살포장치를 발명해 특허등록을 완료했습니다.

그동안 눈이 많이 내리면 간선도로 등
차로는 대형 제설 장비를 동원해 
신속한 기계화 작업이 가능했으나, 

보도 등 보행로는 인력을 동원해 
빗자루와 넉가래로 눈을 쓸고, 

제설제를 수작업으로 살포해 
많은 시간과 노동력이 소요되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특허등록을 마친 제설장치는 신속한 제설을 위해 
주요 간선도로 15개 구간에 배치해 운영됩니다.

주민 보건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에도 집중하고, 
겨울철 유행 감염병, 해외유입 감염병 예방을 위한 
요양병원, 장애인복지시설 등의 
감염취약시설을 중점 관리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김장용 배추 쓰레기 등 
배출방법을 안내하고 시장 주변, 골목길 등에 
김장 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신속하게 수거할 예정입니다.
 
겨울철 붕어빵, 호떡, 어묵 등을 판매하는 
거리가게도 집중 단속합니다.

한파 발령 시 거리노숙인 순찰활동을 강화해 동사를 예방하고, 
신체질환, 응급 노숙인은 동부시립병원과 
노숙인종합지원센터로 연계해 지원하게 됩니다.

CMB뉴스 김병태입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 
CMB 동대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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