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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1인 가구 5대 분야 실태조사 결과 발표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22-12-27 17:16:50

조회수338

정치/행정
[앵커멘트]

영등포구에 따르면 지역 내 1인가구 수는 
지난 2020년 6만 4천 명에서 
2023년 약 9만 명으로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구는 늘어나는 1인가구에 대한 정확한 현황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5대 분야 실태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18세 이상 주민 가운데 
성별과 연령, 지역에 따라 표본으로 추출된 
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인가구 실태조사. 

구는 건강, 안전, 사회적 관계망, 주거, 경제상태 등 5대 분야를 바탕으로 
1인가구의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먼저 개인생활 만족도 입니다. 

개인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63.4점으로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가의 경우 만족도는 57.3점으로 보통 수준이었고,
대체적으로 생활을 힘들게 하는것은 
경제적 어려움, 위급 상황 우려, 외로움 순으로 꼽혔습니다. 

다음은 건강 만족도 입니다. 

신체 건강 중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피로감 및 건강 이상 증세가 가장 높았고 
운동시간 부족, 끼니 순으로 응답했습니다.

의료시설 접근성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필요한 정책으로 청년층과 노년층은 생활체육 프로그램 제공을, 
중장년층은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먹거리 환경 조성을 
가장 선호했습니다. 

안전 만족도에 경우 
남성과 여성모두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골목길과 주변 유흥업소 등으로 
주거지 위치가 불안하다는 응답이 많았고 
CCTV나 가로등 등 안전시설물 부족이 뒤를 이었습니다. 

사회적 관계망 조사에서는 
고민이나 어려움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으로
대부분의 응답자가 친구라고 응답했으며
스스로 해결과 부모, 형제자매 순으로 답했습니다. 

주거 및 경제상태에 만족도에경우 
주택, 주거상태만족도는 보통 이상인 반면, 
경제 만족도는다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청년층과 노년층에서 만족도가 낮았으며 
주거 정책으로는 주택 구입 및 전·월세 자금대출 지원을 
경제 정책은 직업훈련과 창업 지원, 구인구직 정보 제공 등을 선호했습니다. 

영등포구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인 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모델을 수립하고 
1인 가구 종합계획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CMB뉴스 이비호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CMB영등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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