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토킹 관련 사건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스토킹 피해자 보호시설'을 운영합니다.
시는 스토킹 피해자의 안전을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먼저 오는 10월부터 스토킹 피해자 보호시설 3곳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여성 전용 2개소와 남성 전용 1개소로
가해자가 주거지로 침입하는 등의 위협으로부터
피해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는 취지입니다.
단순 주거 지원을 넘어 트라우마 등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통한
일상 회복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