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지역을 선정하면서
반지하 밀집지역 등에 가점을 주기로 했습니다.
시는 우선 상습 침수 또는
침수우려지역과 반지하주택이 밀집해 있는 지역에
항목별로 최대 5점씩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과거 이력 등을 감안해 구청장이
'상습 침수 또는 침수우려지역'이라고 판단한 곳과
전체 건축물 동수 대비 반지하주택이 차지하는 비율이 50% 이상인 곳이 대상입니다.
또 평가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정량적 평가에 '찬성 동의율'을 추가해
주민 의사에 따른 사업실현 가능성을 함께 평가하기로 했습니다.
최종 후보지는 12월 말 선정되며, 대상 주택은 총 2만5천가구입니다.
추선호(sunnr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