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갑 김영주 국회의원이
제21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됐습니다.
국회는 지난 4일 오후2시 개의한 본회의에서
여야 의원이 출석한 가운데, 김진표 국회의장과
김영주·정진석 부의장의 제21대 후반기 국회의장단 선출을 의결했습니다.
김영주 부의장은
“여야 간 소모적인 정쟁을 멈추고,
국회가 민생을 보살피는 헌법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열린 국회부의장 선거 때 공약했던
‘국회의원 정책개발지원 확대와 의회외교 강화’에 대한 의지를 거듭 강조하며
“눈앞에 닥친 대내외적 위기 극복을 위해 국회가
초당적으로 대처해야 하는 때인 만큼, 여야 간 소통과 협력의
메신저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강유진(ilulil8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