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지난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위해 추진했던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대형감량기 시범사업을
올해 확대 운영합니다.
대형감량기는 탈수, 건조, 발효 등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감량하고
쓰레기 처리 후 발생한 부산물은 퇴비 등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친환경 장비입니다.
지난해 청량리신현대아파트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음식물쓰레기를 70% 감량하고
주민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7%가 만족하고 있다고 응답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구는 올해 하반기 동안 음식물쓰레기 감량 효과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면서 추후 예산을 확보해
대형감량기 보급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