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게릴라성 집중호우에 대비할 수 있는
‘강수 감지 자동 전파시스템’을 가동합니다.
시는 이달 15일부터 5개월간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대책은 돌발성·국지성 강우 선제적 대응, 침수취약지역별 대응,
여름철 풍수해 대비 사전 점검, 풍수해 대책 시민 홍보 등으로 추진됩니다.
시는 우선 '강수 감지 자동 전파시스템'을 올해 첫 가동합니다.
서울 전역 170개 강수량계에서 시간당 3mm 이상 강우가 감지되면
시와 25개 자치구에 자동으로 위험상황을 알리는 문자가 전송됩니다.
또한 침수가 우려되는 도로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올해 안으로 도로수위계를 19개소에 추가 설치해 총 55개소로 늘립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