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
제기동과 용신동 주민센터와 자원봉사자들이
소외된 이웃에게 안전한 주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주거환경 속에 살고 있던 이 할아버지는
극심한 우울증으로 대화조차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동대문구 제기동의 공공복지팀과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간호사가
꾸준히 대화를 시도하고 물품을 지원했습니다.
그 덕에 이 할아버지의 마음이 서서히 열리기 시작했고
마침내 지난해 LH주거취약계층 전세임대보증금
신청에 이어 지원도 확정돼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에 성공했습니다.
또 저장강박증이 있는 기초생활보급수급자였던 이 할머니 역시
용신동 주민센터와 자원봉사캠프, 희망복지위원회의
맞춤형 집수리 지원을 받고
깨끗한 보금자리를 되찾게 됐습니다.
강유진(ilulil8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