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인근 카페와 사회적기업과 함께
청사 내에서 '다회용컵 공유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영등포구는 지난 11월 '영등포구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를 제정해
공공기관 내에서 또는 공공기관 주최 행사와 회의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는 원칙을 명문화했습니다.
구청 직원이 청사 내 카페를 비롯한 협력 커피전문점 6곳을 방문하면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에 포장 음료를 제공 받고
사용한 컵은 청사 곳곳에 설치된 전용 반납함에 돌려주면 됩니다.
사용후 반납한 컵은 환경분야 사회적 기업에서 수거한 뒤
세척과 살균, 소독, 재포장의 과정을 거쳐
다시 커피전문점에 돌려주게 됩니다.
강경민(kkm78@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