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청량리농수산물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점포 13곳과 주택 3곳이 불에 탔습니다.
19일 오전 0시 26분경
광명상회와 예산상회 부근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동대문구소방서는 불길이 주변점포로 확대됨에 따라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1단계를 발령해
오전 6시 34분께 진화에 성공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소방서 추산 약 1억 297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화재 원인은 경찰과 합동 감식을 통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추선호(sunnr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