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전용공간 '활짝 피다'가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전문상담실과 학습교육실, 휴게공간 등을 갖추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인데요.
김병태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전용공간 '활짝 피다'.
새단장을 마치고 11월,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해 여성가족부 주관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사업비를 지원 받았고,
학교 밖 청소년 종합지원 기관인
꿈드림을 리모델링해서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학업 중단으로 진로탐색과 또래관계, 자기계발의 어려움,
심리·정서적 소외를 느끼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시 꿈을 갖고 활짝 피어나기를 희망하는 바람이 담겼습니다.
심리적 위기 지원을 위한 전문상담실,
학업과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온·오프라인 멘토링 수업이 가능한 학습교육실,
또래활동, 자기계발을 위한 집단교육실, 개인 맞춤관리,
쉼과 소통을 위한 휴게공간을 갖추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더 많은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얻고
학업 복귀와 건강한 사회진입을 위한 공간.
검정고시 준비를 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코로나19에도 공백 없는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CMB뉴스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